촛불시민이 인정한 인권변호사 김경진 '문명'출판 기념회 문전성시
김경진 변호사의 '문명'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오후 2시 광주 동신고 강당에서 개최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내년 총선에 광주시 북구갑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경진 변호사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금호고, 고려대를 거쳐 광주고등검찰청·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와 천안·광주 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냈다.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 유원일 의원, 최용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지역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백분토론형식의 ‘희망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정남’ 최효종이 사회를 보고 2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사회이슈에 대해 토론을 하고 김 변호사가 답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특히 고3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동생처럼 여기는 사람”이라며, “사람들은 태평양과 같은 깊은 바다에 해일이 일고 용암이 불출되는 것을 재앙이라고 하지만 바다가 다시 새롭게 살아나기 위한 현상이다”며 “김경진이 정치에 나와 파도가 되고 해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18대 총선에서도 그랬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며 "자기 자랑 등 신변잡기적인 출판기념회가 아닌 사회문제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출판기념회를 3년 후에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진 변호사는 지난 2007년 변호사 개업이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서비스와 국민을 위한 법률상식 보급에 앞장서는 등 극빈자 법률 구조활동을 통한 양심변호사로 2009년 인권변호사 중 유일하게 촛불시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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