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흥미의 보완이 필요한 아이
1_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한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모든 일을 다 해결해 줘서 별 어려움 없이 자란 아이들은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지 못한다. 이럴 때는 부모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말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분야부터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한다.
2_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흥미가 없어 공부를 하지 않다가도 나중에는 스스로 격차를 느껴 포기하게 된다. 이처럼 무기력에 빠진 아이는 자신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극기 훈련이나 캠프 같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게 한다.
3_ 색다른 공부법을 제시한다
직접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보다 그와 관련된 주변 것들로 흥미를 갖게 한다. 발명이나 발견으로 유명해진 과학자들의 삶으로 과학에 접근하거나, 공식을 증명하게 된 수학자들의 이야기로 수학에 접근하는 식이다.
·Case 2 ·흥미가 보통 수준인 아이
1_ 성취감을 자극한다
특별히 떨어지지는 않지만 아주 뛰어나지도 않아 자신을 어정쩡하게 느껴 정체될 수 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발전의 가능성이 크므로 아이에게 노력과 열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이때 부모가 학습에 있어 작은 일을 해냈을 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큰 힘이 된다. 적절한 보상을 내걸어 아이의 성취감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영화, 꿈을 이루거나 역경을 해쳐나가는 영화를 보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추천 영화 ‘빌리 엘리어트’, ‘투게더’, ‘포레스트 검프’, ‘말아톤’.
2_ 선의의 경쟁자를 만들어 준다
동등한 조건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는 아이의 존재를 알려 선의의 경쟁자를 만드는 것은 동기 유발의 요소가 된다. 그러나 비교하며 아이를 비난하는 것은 금물. 밟고 일어서야 하는 지나친 경쟁 대상으로 느끼게 해서도 안 된다. 대신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존재로 제시한다.
3_ 장래 희망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장래 희망을 가진다는 것이 무리일 수 있다. 그러나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과 막연하게 공부를 하는 것은 큰 차이를 보인다. 아이의 꿈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현재 생활이 그 꿈의 기반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Case 3·흥미가 많은 아이
1_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조력자를 찾아 준다
때로는 부모의 이끎보다 형이나 누나와 같이 자기 또래의 사람에게서 더 큰 도움과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주변에 아이를 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좋은 관계를 갖게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2_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공부에 흥미가 많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 아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책이나 자료를 아이의 주변에 놓아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의 수준보다 지나치게 어려운 자료나 선행 학습을 시킬 경우 아이가 지쳐 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_ 공부 이외의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공부를 잘하고 아이의 학교 생활이 편안하다는 것은 아니다. 친구 관계나 학교 생활에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