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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집먼지 진드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신문기자 2010. 1. 8. 16:10

보이지 않는 집먼지 진드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침구나 쇼파, 가구등에는 보이지 않는 집먼지 진드기가 수없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집먼지 진드기는 침구나 카펫 등에서 서식하면서 사람의 각질이나 비듬등을 먹고 살아가는데..

집먼지 진드기가 서시하며 생기는 사체나 배설물등이 사람피부에 닿으면 간지럽거나 기침등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인해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나 기관지질환을 유발합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위험한 존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침대매트리스, 이불, 베개, 요, 카페트, 쇼파 등 실내 구석구석에 있는 각종 섬유에서 기생하는 집먼지 진드기를

멸균하기 위해서는 50~60도의 뜨거운 물에서 자주 세탁을 해주고 세탁 후 햇빛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털어주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먼지 진드기는 생명력이 강하고 금방 번식을 하기때문에 일시적인 효과를 볼뿐.. 오랜만에 대청소(?)를 했다고 안심하면 안되죠~

 

무엇보다 지속적인 청소와 환기가 중요합니다. 

 

침구류 같은 경우 사람과 가장 오랜시간을 가장 가까이서 함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주 세탁을 하고 햇빛에

고루 건조시켜 멸균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공해 등으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소재와 항균처리 기능을 갖춘 침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세탁이나 일광건조를 자주 하기 힘들다면  집먼지 진드기를 차단하기 항균침구를 사용하는것도 방법이라 할수 있죠~ 

 

저희 집 또한 침구류 세탁을 한달에 한번도 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 코오롱에서 나온 미오셀까사라는 항균침구를

사용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기능성뿐만 아니라 침구의 감촉도 상당히 좋더군요ㅎㅎ)

 

집먼지 진드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이 간과하고 방치하죠.

추운 겨울이라 대청소는 물론 환기조차 하기 어렵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청소와 환기는 필수라고 할수있습니다. 가급적 카펫등의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수 있는 공간은 최소로 줄이며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세탁후 일광건조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