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개월] 임산부 감기에 좋은 음식

[임신~3개월] 임산부 감기에 좋은 음식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감기에 쉽게 걸리는데, 이유는 임신을 하면 체내 호르몬 대사가 변해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쉽게 깨지고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 체질을 자랑하던 사람이라도 일단 아기를 가지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임신부가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벼운 감기라면 우선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 따끈한 차 한잔, 감기 뚝! [생강+파뿌리+꿀+대추+배] 물 3ℓ에 생강 3뿌리, 파의 흰 뿌리 (수염까지) 1단 분량, 꿀 2/3컵, 대추 1공기, 배 1개를 넣어 푹푹 끓입니다. 물이 3ℓ에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뒤 식혀 두었다가 따뜻하게 데워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무즙을 꿀에 재워 수시로] 약을 먹을 수 없는 임신 기간 중, 감기 걸렸을 때마다 답답하시죠? 목이 칼칼하거나 기침이 조금 난다 싶으면 무즙을 내서 꿀물에 재워두었다 드셔보세요.   전기밥솥에 무즙과 꿀을 섞어 삭힌 다음 잘 때 한 컵 정도씩 먹으면 정말 놀랍게도 목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감기 예방과 태교를 한번에 ‘국화차’] 말린 국화 또는 생국화 3~5송이,물 생국화를 사용할 경우 꽃만 따서 소금물에 데친 후 냉수에 헹궈 물기를 짜고 바짝 말립니다. 말린 국화(감국)는   한약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데 소금에 절여 유통되므로 끓는 물에 데쳐 소금기를 제거한 후 말려서 사용해야 하며, 펄펄 끓는 물을 다기(茶器)처럼 쉽게 식지 않는 그릇에 부은 뒤 말린   국화를 넣고 5분 정도 우려냅니다. 찻잔에 향이 우러난 차를 따라서, 향을 즐기면서 마신다면, 감기 예방이나 치료 뿐 아니라 태교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감기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나 느닷없이 고열이 나고 구토와 설사가 시작되는 경우는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