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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평상복 자전거타기' 연다

신문기자 2010. 7. 7. 01:52

오는 10일 '평상복 자전거타기' 연다
- 2010 전국 7개 지역 동시 ‘전국민 평상복 자전거대행진’
‘2010 전국민 평상복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10일 오전10시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구 온난화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 유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이하 ‘자사연’) 광주본부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전국민이 평상복으로 비싼 자전거가 아닌 생활자전거를 적극 이용하여 자전거 교통분담율을 향상 하도록 홍보함으로써 생활자전거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 인천, 광주, 여수, 부산, 창원, 포항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자전거타기대행진을 실시하며, 광주지역은 시청앞 문화광장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자전거 기증식과 청소년에게 자전거용 헬멧 50개를 증정한다.

광주시청에서 출발하여 서구문화센터와 터미널을 경유하여 시청광장까지 자전거대행진을 하고 경품추첨,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할 계획이다.

‘자사연’ 광주본부는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도 행사 당일 날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며, 참가접수는 062)430-3113으로 7월7일까지 접수 마감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전거를 단순히 레져․관광용에서 벗어나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