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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한부모가족캠프 개최

신문기자 2010. 7. 8. 00:37

광주광역시 한부모가족캠프 개최
광주광역시는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금자)와 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한신애) 주관으로
오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부모가족 80가구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각 센터에서 1박2일동안 추진한다.

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건강패밀리가 떴다’라는 주제로 보성 들풀미술학교에서 황토염색
가족티셔츠 제작, 녹차밭 체험, 율포해수풀장에서 가족단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월14일부터 15일까지 완도청소년수련관에서 산악바이크, 스포츠클라이밍, 수상레저카누 등
체력단련 활동을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고급레포츠 희망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체험활동 외에도 전문가 초청 역할극,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해 초·중등생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 가족관계 기능을
회복하고 역할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가족단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가족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가족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한부모가정은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