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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드림스타트 임실치즈마을 체험

신문기자 2010. 7. 12. 20:47

남구, 드림스타트 임실치즈마을 체험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마을(전북 임실군 임실읍)을 방문하여 요리교실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여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즈와 요구르트 만들기, 우리 쌀 피자 만들기, 젖소 우유 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뻥튀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과 가족이 직접 손으로 우유에서 치즈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요리하여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구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임실치즈마을 요리교실을 통해 즐겁게 요리하는 법을 배우고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치료지원, 기초학습지원, 문화체험, 사회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