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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발전센터 수험생을 위한 문화 강좌

신문기자 2010. 11. 18. 22:33

청소년문화발전센터 수험생을 위한 문화 강좌

 

- 은평구, 고양시 수험생 대상 진로상담 프로그램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청소년문화발전센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은평구와 고양시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체험, 자기개발을 위해 'Creative People'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문화발전센터에서는 은평구, 고양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4,0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 에니어그램을 통한 진로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12월 16일부터 8주간에 걸쳐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찾는 진로상담 프로그램, 현재 대학에 다니는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기타, 드럼, 보컬트레이닝, 뷰티아카데미 등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특별강좌로는 대중음악의 미래와 독립 프로덕션의 역할이란 주제로 양진훈(JM Star Entertainment 대표) 강사, 바리스타 박유진(한국커피교육협의회) 강사, 다이어트 김지혁(헬스 트레이너) 강사가 초청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시사회, 토론회, 공연, 자원봉사, 야간행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Creative People'은 고3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친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과 자원봉사확인서가 부여된다.

 

청소년문화발전센터 임새벽 대표는 이번 'Creative People'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이후 느슨해 질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의 기회를 줄이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소양교육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여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