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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 문화의 집 문화체험 작품 발표회

신문기자 2010. 11. 28. 22:26

각화 문화의 집 문화체험 작품 발표회

-장애인과 비장인의 상호이해 사회문화창달

 

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문상필)가 운영하는 각화문화의집에서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마을문화생태 가이드북 만들기' 프로그램인 “밤실마을 기지개를 펴다!”를 진행한 내용과 동아리활성화사업으로 지원받아 기획한 가족단위 동아리 프로그램 “대나무야 노올자”를 총정리한 결과물 발표 전시회를 문화관람실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참가한 아이들이 작업한 그림, 마을이정표 만든 것, 골목담장벽화그리기, 현장체험학습, 북아트체험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전시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던 ‘대나무야 노올자’ 프로젝트는 대나무 곤충만들기 가족단위 동아리를 통하여 우리지역 마을을 보다 더 친환경적인 이미지텔링을 함으로 주민들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 이웃 간의 소통의 창문 역할을 했다.

각화 문화의 집(정관용 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향상과 문화 복지를 창달하기 위한 소규모 복합문화 공간이다.

 

북구장애인복지회직업재활센터 장상습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문화 수준을 높여가는 각화 문화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채연 선생님의 사회로 그동안 체험활동 영상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척 행복해 했고 부모님들도 즐거워 했다.

 

매곡동에서 오신 이영선 어머님은 아이들이 대나무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노릿감과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선생님들의 꼼꼼한 지도로 어렵지 않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은 평소 다루지 않는 도구를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도 즐거웠다고 했다.

 

각화 문화의 집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이해와 문화 창달을 이뤄가고 있다.

 

문화의 집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공예, 연극놀이, 노래교실, 중국어회화, 방과 후 교실, 도예교실, 풍물놀이, 요가교실, POP 예쁜 글씨가 있었다.

 

 

체험활동 작품 전시회 

대나무로 잠자리 만들 작업 중 

대나무로 만든 잠자리 

 체험 활동 동영상 관람

 장삼습 센터장

수고하신 선생님들 왼쪽부터 문학렬 화가,이채연 작가,정관용 각화문화의 집 팀장,장상습 센터장,김언주 화가,국경희대나무 곤충작가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어린이,부모니,선생님이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