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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1 자원봉사박람회’ 성료
신문기자
2011. 5. 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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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1 자원봉사박람회’ 성료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정보제공 통한 자원봉사 의식함양과 문화 확산을 위한‘2011 광주시 자원봉사박람회’가 성료됐다.
지난 13일-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박람회는 광주광역시ㆍ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기업체 등 70여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 각종 경연대회를 펼쳤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행사기간 동안 상설부스 70여 개를 운영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상설부스에서는 자원봉사 홍보, 교육, 노인 및 장애체험, 재활용 나눔장터, 건강검진, 자원봉사 마인드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적십자에서는 밥차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였다.
13일에는 오후 2시에는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거행되었다.
14일에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백일장 대회, 자원봉사단체 줄넘기, 시민 즉석 장기자랑, 시민팔씨름대회 등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람회를 통하여 자발적인 봉사 참여유도,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마인드맵을 형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전시와 체험을 통한 자원봉사 붐을 조성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단체 줄넘기에 참가한 주월동 김보람 주부는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하여 삶으리 새로운 활력을 얻고 많은 것을 배워요. 박람회를 통하여 각계 각층에서 자원봉사자 펼치고 있는 분들을 만나니 이 세상은 아직은 살만한 가치가 충분하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라며 희망을 이야기 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같은 국제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하는데 자발적인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성공리 개최 될 것이라며 기대된다고 말했다. | | | |

13일 외국인 통역자원봉사자 대회 발대식에서 개막공연을 펼치고 있는 참사랑 봉사단의 '천지진동' 치어리더 공연

자원봉사참여 안내를 하고 있는 봉사자들

장애인을 돕기위한 봉사를 위하여 힐체어를 직접 체험

자원봉사 박람회 김대중컨벤션 광장에서 펼쳐진 봉사단체 줄넘기 대회 참가자들이 하늘높이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