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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소외계층 청소년 생활체육 체험캠프 개최
신문기자
2011. 8. 16. 12:41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어울림 축제인 ‘청소년 생활체육 캠프’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곡성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시생활체육회(회장 김창준)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광주신애원, 용진육아원 등 70명의 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 보지 못한 체육활동과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인 래프팅, 서바이벌게임,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하고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해 소외계층의 체력관리 뿐만 사회성 배양 등 다각적인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 체험 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