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불갑면, 자매결연 추진 위해 풍산동 방문
전남 영광군 불갑면, 자매결연 추진 위해 풍산동 방문
-도&농간 지역 교류로 상호 상사화축제
전남 영광군 불갑면은 지난 23일 기관사회단체장 등 28명과 자매결연 상견례에 대한 답방으로 풍산동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재영 향우회(회장 황상호)의 중개와 풍산동의 주관으로 풍산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유관기관장 등 총 20여명이 함께 자리하였고 앞선 불갑면 방문(6월 1일) 상견례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아름다운 영광의 관광지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시정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풍산동의 현황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활동 소개, 불갑면과 풍산동에 부여된 의미와 각 지역에 대해 의견 교류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식 후반에는 불갑면과 풍산동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응원 차 불갑면 순용리 출신 가수인 “송영광”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 행사 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로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는 일산호수공원과 전국체전 개최예정인 고양시체육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산성을 견학하는 등 현대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불갑면 관계자는 9월중에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상사화축제에 함께 어울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풍산동 관계자도 조만간 실시할 전국체전과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으로 바쁘겠지만, 9월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간 직거래 장터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산동 관계자는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고 내년도 고양시 꽃 박람회 등도 불갑면 주민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