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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산업단지내 근로자 맞춤형 공원 조성

신문기자 2011. 9. 27. 12:11

광주시, 하남산업단지내 근로자 맞춤형 공원 조성
광주시는 하남산업단지 확장으로 기능이 상실된 완충녹지를 ‘기업하기 좋은 근로자 맞춤형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남 1차 산업단지 외곽의 완충녹지가 산업단지 확장으로 그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단지내에 생활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변경하고 이용자의 편익 및 휴식 제공과 주차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완충녹지 30,158㎡에 대한 개발계획을 공원으로 변경하고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조성계획 내용으로는 편익시설인 산책로 1.2㎞와 파고라 4개소를 비롯해 주차장 400면을 조성하는데 13억원을 투입하여 ’12년 말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市 관계자는 “하남산업단지내 하신근린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휴식·편익시설이 부족했던 공단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이 재탄생됨에 따라 근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