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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 우수기업 940만$ 수출MOU 체결

신문기자 2011. 10. 12. 23:17

광주시,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 우수기업 940만$ 수출MOU 체결

광주시는 12일 오후4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UEA정상회의 기간중 개최되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참가하는 보람이엔티(주)와 (주)한진디엔비가 940만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소각설비 및 슬러지 건조로 전문제조 업체인 보람이엔티(주)는 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환경설비 설치 업체로서, 40여 년 간 자원재생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해 오고 있는 일본 (주)타지리와 연간 670만 달러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고주파 진동드릴분야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한진디엔비는 시추기, 곰프레샤 제작업체로서 자원체취용 드릴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는 터키 발콤그룹과 270만 달러의 수출거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한진디엔비는 금년 8월말 3천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터키, 호주, 캐나다 등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되면서 연내 5천만불 수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우리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창조적 마인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