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2 나눔 캠페인-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이 1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나눔 캠페인-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은 광주시(시장 강운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회장 최현주)가 주최했다.
이번 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은 최현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 모금을 위한 것으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시연, 기념 커팅식, 서구 중앙어린이집 유치원생들과 풍선 날리기, 생방송 모금 행사 순으로 진행되어졌다.
최현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모금회는 경제발전만 추구하는 양적 성장에서 복지사회의 전환기에 예로부터 봉사, 나눔 정신이 남다른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시민들의 모금 활동이 가장 값지고 소중하게 쓰이도록 합리적인 운영과 시민 감시위원회를 구성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모금 및 배분 구축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늘 빨간 열매 3송이나 달았는데, 하나는 나, 하나는 가족, 하나는 이웃이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경제적 취약계층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하루에 2도씩, 하루에 4400만 원 정도는 시민 여러분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모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광주 지역 모금 목표액은 22억 원으로 행복 온도탑은 2천2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눈금이 올라가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에 참여할 시민은 각 언론매체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와 ARS, 가정으로 발송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