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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따뜻한 설 명절 장애인 시설 ‘사랑의 집’ 방문 봉사활동 실시
신문기자
2012. 1. 19. 21:49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따뜻한 설 명절 장애인 시설 ‘사랑의 집’ 방문 봉사활동 실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구 용두동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 소방본부의 봉사자들은 ‘전통시장 장보는 날’과 연계해 남광주시장과 송정시장에서 위문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20여명의 직원들이 시설 주변 청소, LPG가스배관 등에 대한 안전생태를 점검했다.
사랑의집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사랑을 함께 나누는 도움의 손길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주변에는 아직도 외로운 이웃들이 많다”며 “비록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소방본부에서는 매월 복지시설을 방문해 한방상담과 간단한 건강 체크,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5개 소방서에서도 무등육아원 등 5개소를 지정해 설날과 추석, 연말연시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기 쉬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