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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 인천은혜병원과 자매 결연 협약식 채결’

신문기자 2012. 2. 12. 23:36

(사)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 인천은혜병원과 자매 결연 협약식 채결’

- ‘병원과 봉사단체와의 직접적 교류’ 맞춤식 봉사활동

-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맞춤식 노인 봉사활동의 기준 제시

 

최근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는 이 때, 인천 최대 규모의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사)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이하 너나들이 봉사회)는 2월 10일 오후 2시 인천은혜병원(김상국 병원장)과 지역사회봉사 및 보건의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너나들이 봉사회 이정석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6개 지회장과 너나들이 회원 100여명, 인천은혜병원 김상국 병원장과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 내용은 너나들이 봉사회와 서천재단 은혜병원이 상호협력을 통하여 너나들이 자원봉사 활동과 은혜병원의 건강교육 건강강좌 의료서비스 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구난방 식으로 진행되어 왔던 ‘노인 봉사활동’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작 노인들이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는 설날, 추석 등과 같은 명절들, 크리스마스와 같은 각종 시즌에는 봉사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너나들이’봉사회는 은혜병원과의 자매결연식을 채결 함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춘 맞춤식 봉사활동’의 기준을 제시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식 봉사활동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노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선의와 성실을 원칙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너나들이 봉사회 이정석 명예회장은 이번 협약식에 대해 “배려와 나눔이 봉사의 정신”이라며 “외로운 노인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이웃이 있다면 맞춤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천 지부 너나들이는 인천 내 3,000여명의 회원이 6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 최대 규모의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 무료급식, 수해피해지역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