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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병원, 찾아가는 전수조사 결핵검진 실시
신문기자
2012. 2. 21. 22:59
국립목포병원, 찾아가는 전수조사 결핵검진 실시
-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국립목포병원은 2012.2.21.(화) 국가결핵관리사업 중점 추진 사업인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완치 그리고 결핵퇴치를 위한 전수조사 순회 이동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번 순회 이동검진은 전라남도와 보건소 그리고 대한결핵협회 호남지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역 중 첫 번째로 전남 곡성군 입면 창정3구 회관을 방문하여 결핵진단(흉부촬영 후 현장 판독), 혈압, 혈당검사, 환자상담 및 진료를 하였다.
국립목포병원 김대연 흉부외과장은 직접 현장 진료를 하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부족과 소극적인 감염 방지대책으로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상황에서 이번 전수조사 결핵검진에 기대가 크며 국립목포병원이 국가병원으로 결핵의 조기퇴치에 진료와홍보 등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피력하였다.
올해 10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최근 2년간 결핵환자 발생 지역 대상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홍보를 통해 전염력 있는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 치료를 통해 전염력을 차단하여 결핵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며 더불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