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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푸르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위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
신문기자
2012. 3. 29. 03:25
광주시 푸르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위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
나무 3천그루 선착순 500명 1인당 4그루 나눠줘
광주시는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해 28일 오전 11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감나무 500 그루, 매화나무 500 그루, 돈나무 1천 그루, 다정큼나무 1천 그루 등 총 3천 그루를 현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500명에게 1인당 4그루씩 무료로 나눠 주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우건설조경 이한승 대표는 묘목 2천 그루를 무료로 기증하여 공원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운동 분위기 고조에 일조했다.
광주시 녹지기획 담당은 “나무는 탄소흡수원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다”며 “나눠 드린 나무는 정원이나 공한지에 식재해 공원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1인 1그루 심기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나무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 3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40여 일간 자연친화 공원도시 조성 나무심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도 나무 나눠주기와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우리나라 꽃!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