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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4일까지 일본 도쿄 투자유치활동 전개

신문기자 2012. 4. 11. 12:48

광주시, 14일까지 일본 도쿄 투자유치활동 전개

광주시는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중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외국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할 뿐만 아니라 문화컨텐츠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환경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방문 광주시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잠재투자기업을 소개해 주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지역특화 산업의 국제 지역 간 교류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도 방문해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는 물론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한상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유치 관련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의 베이징, 원저우, 상하이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낸 데 이어 지난 3월 29일 서울에서 주한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일본 투자유치활동까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세 차례의 외국자본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