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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수엑스포 관람은 빠르고 편하게 대중교통으로

신문기자 2012. 5. 5. 01:54

광주시, 여수엑스포 관람은 빠르고 편하게 대중교통으로

여수세계박람회 해양 분수 쇼 '백조의 분수 쇼'

오는 5월 12일 개막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최초의 해양엑스포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 기간에 1,08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문객들이 이용 할 교통수단 조사에 따르면 도로 이용이 82%를 차지해 여수로 진입하는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승용차 60.9%, 버스 21.1%, 철도 15.5%, 항공 1.6%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엑스포측은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진입도로인 국대도 17호선의 주삼IC~박람회장 구간을 주중에는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23시까지 승용차와 화물차의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6곳의 환승주차장을 만들어 환승주차장-엑스포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광주에서 여수엑스포장을 방문키 위해선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극심한 교통 혼잡과 교통통제를 피해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고속에서도 엑스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스퀘어 터미널에서 여수엑스포 행사장간직통버스를 왕복 12편을 증편 운행하고, 이용수요에 따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호남고속도로→순천IC→신대IC→여수순천자동차전용도로→해산IC를 거쳐 제1환승주차장(여수산단9블럭)에 주차하고 엑스포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행사장까지는 약 20분가량 소요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해외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편안한 관람을 위해 승용차 이용자는 환승주차장을 이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인 시외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