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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온교회, “싱싱한 딸기 수확” 부족한 일손 봉사 나서
신문기자
2012. 5. 27. 00:46
광주시온교회, “싱싱한 딸기 수확” 부족한 일손 봉사 나서
-청정 담양의 바쁜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랑 나눔봉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광주시온교회(담임 지재섭)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SCJ 지역사랑 나눔봉사’에 나섰다.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부족 경감을 위하여 광주시온교회 봉사단 40여명은 담양 수북면 주평리 시설하우스에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농번기철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자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봉사단은 딸기 수확과 더불어 잡초 뽑기, 노후 하우스 비닐 점검, 고추 모종 세우기 등을 실시했다.
봉사에 함께 한 시온교회 김세진씨는 “농촌일손돕기가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농도불이(農都不二) 정신으로 앞으로도 도농교류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기 위해 애쓰시는 농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장주 김진표(남, 63세) 씨는 “여름철이 다가와서 젊은 사람도 잘 안하려고 하는 일을 솔선수범 나서준 봉사단에 고맙다”며 “딸기를 따면서 거두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맛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온교회 봉사단은 아름다운 광주천 만들기,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사랑 나눔잔치 등 지역사회 내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