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살아 숨쉬는 대인예술시장
예술이 살아 숨쉬는 대인예술시장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8일 아시아문화예술 특화 거점지구로 육성 중인 대인예술시장에 '예술 공동작업장'과 '한 평 갤러리', '시장 속 예술 도서관'을 개설했다.
대인예술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문화재단 2012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팀인 '느티나무 숲'과 '문화예술인협의회'가 공동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예술 공동작업장은'은 예술야시장에서 판매될 예술작품 및 상품을 제작하기 위해 조성된 공동작업이다.
시장에 상주하는 작가들의 공동창작공간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인문화공간인 예술공장은 때로는 예술가들이 모여 회의도 하고, 함게 공부도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하다.
'시장 속 예술도서관'은 시장 속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한곳에 집중시켜 효율적인 정보 공유수집하고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수행한다.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광주의 문화 예술 활동을 대내·외로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한 평 갤러리’를 운영해 예술가에게 전시공간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면적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시방식에 대한 솔루션을 작가 스스로에게 찾게 했다.
이번 '한 평 갤러리' 1기 분양 작가로는 이세현(사진), 이조흠(현대미술), 정하양(도자), 주대희(먹), 채지윤(칠공예), 최양선(조각설치) 등 6명이다.
한편 '예술 야시장'은 문화예술의 성과가 공유되고 창작품이 소비, 유통되는 통로 6월부터 10월까지 열린다.
‘예술 야시장’에서는 총 6차례 난장이 열리고 50여개 만물마차에서 예술작품, 수제 상품, 먹을거리 등이 판매된다.
6월 ‘예술 야시장’은 ‘빛’을 주제로 오는 22일과 2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