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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3주년 기념행사

신문기자 2012. 6. 11. 00:49

광주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3주년 기념행사

- 이용객 만족도 등 국내 최고 어르신 복지기관 입지 굳혀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3주년 기념행사를 6월 8일 오전 10시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시는 개원 3주년을 맞아 타운 이용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식전행사로 박준히 무용단 공연, 기념식, 김영식 웃음 박사 등을 초청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2009년 6월 개원 이래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현재까지 가입한 회원 수 5만1천명, 누적 이용인원 4백만 명, 외지에서 견학 온 인원도 3만 명에 달한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1일 평균 5~6천명이 이용하는 등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타운으로 거듭났다.

 

박 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은 시장 축사를 대독하는 자리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창조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자랑인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난날 산업화 시대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온 몸을 헌신하신 어르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고 그 노고에 무한한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지난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어르신들이 품위 있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시정 최고의 목표의 하나인 일자리 창출 중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여 지난해 7,6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는 금년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7,180개의 일자리를 포함 전년대비 30%가 증가한 9,130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열심히 뛰면서 보건복지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곳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북구 효령노인복지 타운에 대한 대한민국 최고의 노인복지시설로 명성을 얻고 있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노력도 지향한다고 했다.

 

현재 건립중인 퇴행성 전문질환과 시립노인 전문 병원이 금년 10월에 개원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37,000명의 노인들과 치매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최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광주시가 조사한 최근 노인타운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노인복지타운 이용객 88%가 노후생활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시는 차후 노인타운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상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적극 보완하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과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온몸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 복지향상에 혼신의 노력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