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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토요행복학교, 찾아가는 쿠킹버스 ‘Dream Comes True’ 청소년 프로그램 개최

신문기자 2012. 7. 7. 03:15

명지대 토요행복학교, 찾아가는 쿠킹버스 ‘Dream Comes True’ 청소년 프로그램 개최

-청단협, 명지대서 ‘CJ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쿠킹버스’ 실시

-서울시교육청 지원 명지대 토요행복학교 체험 프로그램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CJ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쿠킹버스’가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의 토요행복학교에서 개최된다.

 

 

토요행복학교는 7월 7일과 14일 이틀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Dream Comes True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지원하에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에서 운영하며,

 

교육소외계층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교육복지를 실현키 위해 실시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Dream Comes True’ 프로그램은 18평 규모의 요리실습공간으로 변형된 최신식 요리시설을 갖춘 쿠킹버스 차량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식생활·건강교육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마포구 등 관내 초등학생 210명으로 교육소외학생 중 돌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먼저 삶의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건강한 먹거리 관련 태도, 가치, 행동 등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사업 목적인 가정과 학교 중심의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관련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교육 후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실습할 수 있는 요리체험이 실시되는데, 에그롤 샌드위치와 건포도 견과류 쿠키 등 가족들과 함께 집 혹은 야외로 나갈 경우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을 대상으로 한다.

 

실습을 통해 음식에 대한 ‘나눔의 미덕’을 알게 되고 미래의 요리사로서의 자신의 잠재력도 체험해보게 된다.

 

쿠킹버스 주변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체계적인 식생활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이조사 프로그램과 비만조끼체험, 건강다짐 카드 등 아이들의 영양섭취상태 평가와 함께 체성분 분석결과를 통한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 체험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쿠킹버스가 어린이·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주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길 바란다”며, “쿠킹버스에서 제공하는 식생활 및 건강관련 교육프로그램이 미래의 요리사 또는 일과 삶에 대해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올해 3월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MOU체결을 통해 운영하는 것이다.

 

어린이·청소년들의 식생활개선을 통한 건강한 삶의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학교 및 청소년단체, 사회복지활동시설(공부방) 등에 직접 찾아가 쿠킹버스 요리체험 및 식생활개선 교육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청단협)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청단협은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고,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