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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판화 名品展, 판화의 매력에 빠지다!
신문기자
2012. 7. 21. 00:01
한국 현대판화 名品展, 판화의 매력에 빠지다!
-광주롯데갤러리 국내 유명작가 13명의 판화 한자리에 모아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 국내 유명 작가 13人의 판화를 한 자리에 모아 ‘한국 현대판화 名品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이왈종, 김종학, 박항률, 사석원을 비롯한 배병우, 사석원, 여동헌, 유의랑, 이왈종, 이종상, 정 일, 허은영 작가 총 13人이 참여했다.
전시는 2012. 7. 21(토) ~ 8. 7(화)까지이며 오전 10:30~19:30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종료일 관람시간은 오후 3시까지이다.
판화는 예부터 책자의 인쇄나 회화작품의 보급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1960년대경부터 서구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점차 독자적인 영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판화는 사용하는 재료나 도구, 기법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작가의 실험정신뿐 아니라 독창성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 수단의 하나이다.
또한 특색 있는 미술의 한 장르로 인식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번 <한국 현대판화 名品展>은 국내 유명작가들의 판화작품 감상과 더불어 한국 현대 판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소장의 기회와 더불어 섬세한 한국 현대판화의 묘미에 흠뻑 취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