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 동방의 빛 서방 유럽 미주까지 비취다
땅 끝 동방의 빛 서방 유럽 미주까지 비취다
-이만희 총회장, 제2차 동성서행 후 인천공항에 귀국
종교계 한류 바람을 몰고 온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81) 총회장이 제2차 동성서행을 마치고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5월에 이어 7월 한 달 간 유럽과 미주지역 대 집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이만희 총회장은 인천공항에서 국내 언론을 상대로 입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땅 끝 동방의 빛이 서방 유럽에 이어 미주지역까지 비췄다”라며 “유럽 및 미주지역 대 집회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 집회는 현지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초청으로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미국 등에서 이루어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제2차 동성서행 순방길에 대해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목사님들의 간절한 초청이 있었다. 성경에 기록 된 대로 가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마음의 부담이 컸었다”고 밝히며 “현지에 갔더니 목사님들하고 기독교인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어서 말씀을 전했었고 이후 두 군데 더 가서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벨기에, 독일에서 집회 도중 미국 쪽에서 자꾸 전화가 왔다”며 “힘든 여정이었지만 미국에 가서 세 군데서 세미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이만희 총회장이 순방한 지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레스센터와 베를린 집회에는 현지 목회자, 신학생, 기독교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미주 맨해튼 뉴욕타임스 빌딩에서 열린 성경 세미나에서는 목회자, 신앙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캘리포니아 수정교회로는 1000여명이 몰렸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유럽 순방기간 동안 이 총회장은 해외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라이프치히TV가 뉴스와 인터뷰를 내보냈고 풍크하우스 자르 라디오와 동벨기에 '매거진 트레프 풍크트'와 '쿠리어 저널' 등의 보도가 이어졌다. 뉴욕 집회에서는 싱타오 신문(중국), 소이 라티노(스페인) 등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했다. 뉴욕 라디오 '굿모닝 웨체스터'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2차 동성서행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이 총회장은 이번 순방이 개인적으로 마지막이라 전했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를 것이라 밝혔다.
이번 2차 유럽순방 결과로 세계가 이만희 총회장과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동성서행의 역사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첫 유럽 순방 당시에는 라이프치히TV, 라인마인TV, 지트TV 등이 취재했고 북베를린 주간신문과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