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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피내용 결핵예방접종(BCG)’ 민간 의료 기관으로 확대 시행!

신문기자 2012. 8. 29. 03:43

광주시 서구, ‘피내용 결핵예방접종(BCG)’ 민간 의료 기관으로 확대 시행!

- 이제 민간 의료기관(2곳)에서도‘피내용 결핵예방접종’시행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에서는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 의료 기관과 손을 잡았다.

서구는 “기존에 보건소에서만 시행하던 '피내용 결핵예방접종(BCG)'을 미즈피아병원과

우리아동병원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미즈피아 병원과 우리아동 병원 등 2곳에서 본인부담금 5천원으로

피내용 결핵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가까운 병원을 두고도 보건소를 방문해야 했던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결핵 예방접종(BCG)의 경우 국가에서 모든 영유아에게 접종을 권하고 있는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피내용(주사형, 보건소에서 접종) ▲경피용(도장형, 의료기관에서 접종) 2가지 방법이 있다.

WHO(세계보건기구) 및 관련학회에서는 피내용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유아는 생후 4주

이내 늦어도 생후 3개월 이전까지 접종을 해야 한다.

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 질병관리팀 예방접종실(☎350-4156)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피내용 결핵예방접종을 다른 민간 의료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