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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추석맞이 성수식품 민․ 관 합동 위생 점검 ㅍ

신문기자 2012. 9. 9. 20:54

광주시 서구, 추석맞이 성수식품 민․ 관 합동 위생 점검

- 4개반 9명으로 합동 점검반 편성, 21일까지 제조 업소 100여 곳 점검

- 유통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공급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먹

거리에 대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에 나섰다.

합동 위생 점검반은 오는 21일까지 추석 선물용 제조업소와 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코

너 등 관내 100여 곳을 지도·점검한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과거 위반사항이 있거나 고의

적으로 부정‧불량식품을 제조․유통시킨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했거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무 표시 제

품사용,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와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요 성수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서구는 상습·고의적인 위반행위는 사법처리하고 점검결과 법령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추석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도록 식품 위생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성수식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 및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

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