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 영예
광주시 남구,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 영예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전에서는 국내·외 환경산업 기술은 물론 최신 기술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수출·투자 상담회도 개최된다.
따라서 단순 전시회가 아닌 실제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국제세미나, 전문학회 학술행사 등도 병행되며, 전시부스는 146개사에서 336개를 설치한다.
이 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최대의 환경, 미래 기후 산업 통합전시회다.
남구는 홍보관 1개와 전시관 3개의 부스와 함께 지식재산특허부스, 음식물개별감량장치(Rfid) 부스도 운영하며 남구의 기후환경 행정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가 광주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은 2011년부터 추진해온 대촌천살리기 운동, 중·고생 대상 수․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 환경부지정 덕남 도랑 살리기 선도 사업, 민간자율 환경감시원 운영 등이 배경이 됐다.
이 사업들은 금번 산업전을 통해 소개된다.
또한 푸른길공원 조성사업 과정 주민참여의 이모저모, 과거의 기차 길과 사진 등도 전시되며, 특히 남구 신청사리모델링과 관련 친환경시공과 에너지 효율 등 환경과 에너지 절감 시책도 소개된다.
남구가 자랑하는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가로등 제품, 친환경제설기, 주정차 금지 경보장치 등 남구 공무원과 주민이 취득한 10여 가지의 발명 특허 제품도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