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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 물가잡기 나서

신문기자 2012. 9. 17. 19:34

광주시 남구,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 물가잡기 나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서는 최영호 구청장과 물가모니터 요원 등이 오는 19일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을 방문해 추석 물가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청직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등 40여명은 두 시장에서 가격담합과 부당한 가격인상을 자제해 줄 것과 농․수․축산물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남구가 발행한 전통시장상품권을 장보기에 이용해 줄 것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무등시장 상인회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선물세트와 차례음식 재료 등을 특가판매하고, 응모권 행사도 병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뜰하고 즐거운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재래시장을 살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아래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4억원 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발행, 유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