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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취업박람회 15개 구인업체가 참여 구직자와 1:1 현장면접

신문기자 2012. 9. 26. 09:33

광주시 서구, 취업박람회 15개 구인업체가 참여 구직자와 1:1 현장면접

-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 컨설팅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자의 만남 ‘서구 취업박람회’를 25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구는 지역 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구인업체 15곳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직지원센터, 송원대학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랑방신문사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 보육, 조리 등 15곳의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와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채용 여부는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서구는 맞춤형 구직상담과 이력서 작성 그리고 취업 컨설팅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검진과 면접사진 촬영, 음악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취업을 하기 위해 전자공고 3학년 학생들과 상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또한 참여 구인자 업체 중 삼성서비스에는 50여명이 몰려 면접시간도 오래 걸렸다.

구직을 위한 참석한 김정은(여 19세)양은 “요즘 취업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너무 힘든 곳만 구직란에 나와 있다”며 “월급이 높은 곳은 그만큼 3교대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 이날 광주시청에서도 직업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구직란에 허덕이는 광주시민들에게 다방면에서 모두가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