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
광주시 서구, 민·관합동 오전 ‘주간 전조등 켜기’거리 캠페인
신문기자
2012. 9. 28. 10:32
광주시 서구, 민·관합동 오전 ‘주간 전조등 켜기’거리 캠페인
- 광천터미널 사거리에서 200여명 참여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서구는 ‘주간 전조등 켜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매월 관내 주요 교차로 등에서 거리 캠페인과 차량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광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회, 신세계백화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출․퇴근 차량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캠페인 활동은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3대 위험행위(DMB 시청, 담배꽁초 투기, 휴대폰 사용) 근절 ▲끼어들지 않기 등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주간 전조등 켜기를 생활화 합시다”,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 구호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선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에 만연해 있는 교통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율 전국 최고수준 감축을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