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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관내 5개교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

신문기자 2012. 10. 17. 23:58

광주시 서구, 관내 5개교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

- 10월말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주변 안전요인과 위험요인 지도에 표시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아동 안전지도는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찾아 지도에 표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다.

안전지도 제작은 학교주변(500m)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지도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예비조사와 조별 현장조사를 거친 후 지도를 제작하여 발표한다.

서구는 조별 발표결과와 기본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이달말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여 범죄예방은 물론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로 활용 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각종 아동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관내 15개교에 안전지도를 제작하였으며, 2013년도까지 서구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