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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신문기자 2012. 11. 13. 22:25

광주시 북구,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 광주광역시 평가 3년 연속 선정과 포상금 800만원도 받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비한 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북구는 광주시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평가에서 2010년 우수기관 선정 및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8백만원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 포상금은 청사 내 고효율 조명기구(LED) 교체사업 비용으로 사용 탄소배출을 더욱더 줄이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도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도입에 따른 2012년도 추진한 기준배출량 대비 감축목표량 달성여부, 잉여배출권 보유현황, 탄소배출권 거래횟수 등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북구청사내 온․냉방기 및 실내조명 등을 절전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였고, 동 주민센터 및 자생단체 등과 연계해 공동주택방문 탄소은행 홍보와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전개해 市 전체의 33%인 94,247세대를 탄소은행에 가입시켜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섰다.

송광운 구청장은 “우리 북구는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운동 등을 전개하고 다양한 환경체험교육 및 홍보 등으로 주민 스스로가 녹색 생활 실천을 계속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