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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비상대비업무 전국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신문기자 2012. 11. 14. 23:19

광주시 북구, 비상대비업무 전국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준비단계에서부터 사후조치단계까지 일사분란한 대처와 충실한 노력으로 수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 업무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북구는 지난 을지연습 기간 중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단계에서 부터 실시 및 사후 조치단계까지 일사분란하게 대처하는 등 충실하게 임한 노력이 인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을지연습 기간 중 준비계획, 도상연습, 연습홍보, 실제훈련 등 10개 분야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북구는 민관군경 20개 기관 700여명 등 다수가 참여한 북구청사 대 테러 대비 실제훈련에서 생동감 있고 짜임새 있는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의 안보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일안보강연회, 안보장비전시회, 서바이벌 체험훈련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 900여 공직자 뿐만아니라 민관군경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북구는 북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각종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금년도 광주시 주관 5개 자치구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3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는 북구 여성민방위대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