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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신문기자
2012. 11. 25. 22:30
광주시 북구,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 주민생활안정대책 7대분야 32개 주요사업 추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에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서민생활이 위축됨으로 인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북구는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연료공급 안정대책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강화 ▲재해예방대책 ▲ 김장철 쓰레기 대책 ▲ 산불예방 대책 등 7대분야 3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가스·연탄·석유 등 가정연료 수급안정 방안과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강화 등 지역물가를 특별 관리한다.
여기에 노래연습장, 주류전문 취급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강설대비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인력을 확보함은 물론 ‘눈 치우기 3대 운동’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사회전반이 위축되면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민경제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음에 따라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와 소방방재청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재해예방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