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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홍보에 적극 나서!

신문기자 2012. 11. 27. 06:00

광주시 서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홍보에 적극 나서!

- 12월 1일부터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 대상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 제도 시행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12월 1일부터 광주지역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된다.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제도 시행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19일에는 관내 원룸촌 2,000여곳에 종량제 시행을 알리는 홍보물과 서한문을 발송해 폐기물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서구청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그리고 CRM(고객관계시스템) 문자발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종량제 홍보물을 비치⋅안내하고, 각종 자생단체 회의에도 참석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구는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을 찾아다니며 안내문을 배부하고, 대대적인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에서는 한달 정액제 스티커를 구입해 수거용기에 부착하고 쓰레기를 무한정 배출해 오고 있다.

그러나 종량제가 시행되는 12월부터는 1회용 납부필증 스티커를 구입해 기존 음식물쓰레기 용기 손잡이에 감아 배출해야 된다.

버린양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종량제가 시행되면 음식물쓰레기와 수거⋅처리비용도 줄어들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자 시행되는 시책인 만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