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기사
광주시 남구, 옥외광고물 관리 최우수 區 선정
신문기자
2012. 12. 7. 12:10
광주시 남구, 옥외광고물 관리 최우수 區 선정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광주시가 11월 중 5개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 관리 추진실적과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역량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광주시를 대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 선정” 중앙심사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추진의지 및 역량, 간판문화 선진화,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남구는 불법광고물 불법 정비와 간판문화 개선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등 남구의 특성에 맞는 옥외광고업무 추진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생활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행정안전부 심사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1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 발표와 시상은 12월말로 예정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광주시 대표 선정으로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평일 업무시간은 물론 출근 전 1시간, 퇴근 후 1시간 정비와 휴일정비를 병행해 불법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광주대학교 부근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고 혼잡한 간판 정비에 나섰으며, 남구 내 간판 3만여 개를 매년 전수조사해 미신고 간판의 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