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
광주시 북구,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신문기자
2012. 12. 17. 13:35
광주시 북구,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등하굣길 만들기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 줄이기와 신호 지키기 등에 동참을 요청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북구는 지난 14일 북구청 사거리에서 북구청, 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녹색어머니 연합회, 북부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위반 시 범칙금과 과태료 2배로 인상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동안 북구는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장애인 휠체어 운행자 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난 7월까지는 교통약자인 노인대학,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사고 대처요령 및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교통 안전지식과 교통관련 법규 준수하기 위해서 학교현장에서의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들이 안심 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