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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모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모래 마술사” 초청 강연

신문기자 2012. 12. 17. 14:35

영산강유역환경청, 모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모래 마술사” 초청 강연

- 그린아카데미,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일깨워 주는 시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고운 모래를 이용해 스크린에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 “모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샌드애니메이션의 대가 “주홍 화가”를 그린아카데미에 초청한다.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펼칠 이번 강연회는 “현대 미술과 창의적 세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본 강연에 앞서 감미로운 음악과 손으로 모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예술로 각광받고 있는 샌드애니메이션도 직접 선보인다.

“주홍 화가”는 광주 비엔날레와 세계 광엑스포 등에서 책임미술 총감독을 맡았으며, 현재는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에 관련된 특강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동 개최하고 있는 그린아카데미에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음악가와 국내 명사들을 초청하여 다채롭게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으며, 지식 나눔을 통한 지역 사회의 질적 발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그린아카데미를 통해 나눔과 긍정의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열린 그린 아카데미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