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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동참하세요!
신문기자
2012. 12. 17. 21:58
광주시 남구,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동참하세요!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7일부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절약 정신도 심어주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33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 동 주민센터, 남구 새마을회, 아름다운가게 봉선점을 중심으로 사이즈가 작아진 재학생의 교복과 졸업예정 학생들의 교복을 수집한다.
모아진 교복은 2월 중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5,000원 이내의 최소금액으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남구장학회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복 물려주기 릴레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정을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눔 운동의 실천과 건전한 졸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복 기증에 관한 문의는 남구청 교육지원과(062-650-7638)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