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
광주시 서구, 민․관 합동 ‘주간 전조등 켜기’거리 캠페인
신문기자
2012. 12. 18. 03:17
광주시 서구, 민․관 합동 ‘주간 전조등 켜기’거리 캠페인
- 상무지구 KBS방송국 앞 사거리에서 200여명 참여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지난 13일 KBS방송국 앞 사거리에서 ‘주간 전조등 켜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퇴근 차량 및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차례씩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민⋅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서부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3대 위험행위(DMB 시청, 담배꽁초 투기, 휴대폰 사용) 근절 ▲끼어들지 않기 등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우측보행, 함께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