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남구에서 민원행정 시책설명회 열어
행정안전부, 남구에서 민원행정 시책설명회 열어
행정안전부가 21일 오후 2시 광주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공무원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2년 지방자치단체 민원 시책설명회를 열었다.
행안부가 이번 설명회를 광주남구(구청장 최영호)에서 개최한 것은 남구가 2012년 ‘민원봉사대상’, ‘민원행정서비스 우수 인증기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 민원행정분야 3관왕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설명회에 앞서 올 한해 민원행정발전에 공이 큰 115개 자치단체와 공무원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분야는 ▷66개 민원행정분야 평가 우수기관 ▷20개기관 공무원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15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14개 민원발전 유공기관 등이다.
유공공무원은 광주 남구 이태호 사무관, 김연호 주무관, 홍기정 주무관, 광주 북구 장은희 주무관과 동구의 최봉애 주무관 등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인 ▷민원서비스 우수 사례 ▷민원제도 개선 ▷민원행정 컨설팅 ▷수수료 카드결재 확대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등이 소개됐다.
다음으로는 현장민원행정 사례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의 민원행정 공무원들 현장에서 느낀 민원행정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수렴도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의견을 향후 행안부 시책에 반영키로 했다.
행정안전부 주낙영 제도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민원행정 우수기관인 광주 남구에서 뜻 깊은 행사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무원 한분 한분이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