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상복이 터졌다. 사업비ㆍ시상금 289억원 확보
광주시 남구 상복이 터졌다. 사업비ㆍ시상금 289억원 확보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올해 각종 상급기관 및 외부평가와 공모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총 2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구는 올 한해 동안 한국메니페스토 경진대회을 비롯해 복지정책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최우수상, 건강생활실천사업평가 최우수기관 등 15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5억여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특히 농수산식품부 농어촌 테마파크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00억원을, 지식경제부 2012지역 에너지 절약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서는 9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구립어린이집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식경제부 2013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사업 공모를 통해 10억 5,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모두 1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8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가져왔다.
한편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봉사 대상 수상, 민원행정서비스 2년 연속 우수 인증기관 선정, 2012년도 민원행정 개선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함으로써 남구 민원행정의 우수성도 입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민원공무원 300명이 참가하는 ‘민원시책설명회’를 광주 남구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선정,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최우수상, 자원봉사센터 최우수상, 질병관리본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산하 공무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각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시상금과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부족한 구 재정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