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련 기사
2012 우제길미술관 송년기념 전시기획 ‘잊고?잇고!’展
신문기자
2013. 1. 4. 10:45
2012 우제길미술관 송년기념 전시기획 ‘잊고?잇고!’展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흑룡의 해를 보내고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우제길미술관에서는 보내는 마음과 또 다른 만남 잇기를 준비하기 위해 송년기념 전시로 ‘잊고?잇고’展을 지난 12월 27(목)일에 우제길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우제길미술관에서 오는 1월 7일까지 그동안 진행해왔던 송년기념전시의 맥을 이은 전시로, 작가들과 관람객들 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송년기념으로 ‘잊고?잇고’展을 준비했다.
보내는 한해의 마음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벅찬 마음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해석한 여러 작가들의 귀중한 마음을 모은 이번 기획은 포트럭파티와 전시로서 작가와 관람객 구분 없이 송년의 정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A4사이즈의 다양한 재료로 구성 된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들로 이루어지며, 오픈 당일,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각자가 챙겨온 음식들로 꾸며가는 포트럭파티(Potluck Party)를 오픈으로 개최했다. 오픈에 참여한 작가와 지인, 관람객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 와서 함께 나누며 전시 명처럼 지난해의 괴로운 일은 잊고 새로운 만남을 이으며 신년을 위한 덕담과 훈훈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