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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포 단오제 도 대표 축제로 선정
신문기자
2013. 1. 11. 05:37
영광 법성포 단오제 도 대표 축제로 선정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의 대표 축제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가 2013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의 이번 평가는 축제 시기와 소재의 차별성, 관광객 유치, 축제장소의 적합성, 접근성,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축제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전남도축제선정위원회 최종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옷날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인 용왕제, 선유놀이 등 민간주도형 축제 개최와 전국단위 행사인 그네뛰기,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굴비요리경연대회, 씨름대회 등 전국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외국인 팸 투어, 다문화 가족 모국 전통 무용 경연대회 등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 서남해안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광 법성포 단오제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전라남도로부터 1,500만 원을 지원받고 도 후원명칭 사용, 관광설명회․홍보관 운영 시 홍보, 축제전문가의 의견과 평가, 행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관광 상품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