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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사회보험지원 시범사업‘최우수 기관’선정

신문기자 2013. 1. 15. 02:05

광주시 서구, 사회보험지원 시범사업‘최우수 기관’선정

- 고용노동부 주관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 시범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 시범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범지역으로 선정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사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보험 가입확대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사업이 사용자의 신청에 의해 보험료가 지원됨에 따라 저소득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안내문 발송은 물론 구보·홈페이지 등을 통한 지원제도 홍보에도 힘써 왔다.

이 밖에도 구는 공공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관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제도를 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침체기에 빠져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은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