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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훈훈한 자원봉사 펼쳐
신문기자
2013. 1. 25. 19:45
이웃돕기 훈훈한 자원봉사 펼쳐
- 식당 배식봉사ㆍ복지시설 환경정비ㆍ기초 건강검진 등
광주시 서구청(청장 김종식) 공직자가 관내 요양원 등 사회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서구청 공직자 자원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구는 각 부서별로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41개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매월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청소와 세탁, 배식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도 돼 드린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연말을 앞두고 부서별로 결연시설을 찾아 후원물품 전달, 환경정비 그리고 건강측정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지난 한해 680여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34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