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민원콜센터홍보스티커·동영상제작 시내버스 내부 부착
182민원콜센터홍보스티커·동영상제작 시내버스 내부 부착
광주북부경찰서(서장 하태옥)는 지난해 11월 2일 경찰청이 경찰 관련 민원전화를 한군데서 통합하여 처리하는 ‘182경찰민원콜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전화를 통한 경찰의 치안서비스 제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그동안 경찰은 전국 16개 지방청별로 민원전화를 응대해왔으나 상담인력이 부족한데다 전문 상담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민원인이 장시간 통화대기하거나, 한번에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연결된 부서에 민원을 반복해서 설명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것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범죄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112, 경찰 관련 민원상담·실종신고는 182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182경찰민원콜센’홍보가 미흡하여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범죄신고, 경찰민원, 실종신고 등을 112만을 의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평균 112 신고전화 건수만 2만8천여건, 그 중 경찰민원, 실종신고 등 『182경찰민원콜센터』관련 전화가 3/1이나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절도, 강도, 강간, 살인, 폭행 또는 현재 위급 상황 빠진 피해자나, 신고자들을 위해 신속히 출동하고 싶어도 일상적인 민원상담 전화가 많이 몰리는 현상 때문에 긴급 출동 병력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월 5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182경찰민원콜센터』를 알고 사용할 수 있게 『182경찰민원콜센터』홍보용 스티커(가로 60cm, 세로 23cm)와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 광주버스운송조합에 협조를 요청하여 광주시내버스 내부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광주북부경찰서 경무과 홍보담당 조충현 경장이 온라인 SNS상 전국최초로 FACEBOOK을 통해 유트뷰,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동영상을 연계한 SNS를 이용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셨다.
광주북부경찰서와 한국정책방송원은 스티커와 동영상을 통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께 『182경찰민원콜센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